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023년 안산시로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 받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 

그 중에서도 시민이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비산업부문 탄소중립 실천 진단·컨설팅 사업이 있다. 

탄소중립 실천 진단·컨설팅을 신청한 가정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전기·수도·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창호·단열·조명 등에 대한 에너지 절감책과 에너지 진단에 따른 절감정보 및 절감 예상액을 알려주는 사업이다.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별 에너지 및 자원 사용실태 파악에 따른 맞춤형 절감 방법을 제시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대표 사업이다.

탄소중립 실천 진단·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2월초까지이며, 안산시 소재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.

총 사업비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사업비 중 9백만원(국비와 시비 매칭)이며, ▲컨설턴트 보수교육 및 활동 관리 ▲진단·컨설팅 참여 세대 모집 홍보 및 안내 공문 발송 ▲탄소중립 홍보·캠페인,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등을 병행해 추진된다.

올해는 총 5명의 컨설턴트가 125개 가정에 대해 탄소중립 진단·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, 신청하고자 하는 가정은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지원센터 비산업부문 탄소중립 실천 진단·컨설팅 담당자(☎031-599-9407)에게 문의하면 된다.

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는“시민이 가정에서 직접 탄소중립 생활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에너지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시설개선, 관리방법 변경, 생활습관 개선 등을 컨설팅 하는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